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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_우리말] 2. 지장보살의 분신들이 법회에 모이는 품

제2, 분신집회품 지장보살의 분신들이 법회에 모이는 품 그 때,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고 말로 할 수 없는 무수한 세계와, 지옥에 몸을 나투셨던 지장보살님의 분신들이 도리천궁으로 모여들었다. 이와 함께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업의 굴레에서 벗어나 해탈을 성취한, 천만억수의 무리들이 향과 꽃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렸다. 그들은 모두 지장보살의 교화로 위없는 바른 깨달음에서 물러나지 않게 된 이들이었다. 이들은 장구한 겁으로부터 생사의 고해에서 육도를 윤회하며 쉴 틈도 없이 고초를 받다가, 지장보살의 대자비로 모두 깨달음을 증득하고 도리천궁에 이르러, 뛸 듯이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우러르며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 그때 세존께서 금빛 팔을 드시어 지장보살의 모든 분신들의 이마를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셨다. “..

지장경 사경 1 (우리말 지장경, 사경지 양식 파일,링크)

백중을 맞아 지장경 사경을 시작했습니다 :D 나는불자다 카페에 사경양식이 업로드 되오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세요 :) (링크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사경지 파일을 올려드립니다 :) 저작권은 나는 불자다 카페에 있으며 컨텐츠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사경지 링크 https://cafe.naver.com/iambulja/685 [지장경_우리말] 1. 도리천궁에서 신통을 나타내는 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지장경_우리말] 1. 도리천궁에서 신통을 나타내는 품

지장보살 본원경 제1, 도리천궁 신통품 (도리천궁에서 신통을 나타내는 품)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부처님께서 도리천궁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하여 법을 설하셨다. 그 때 시방의 한량없는 불보살님께서 도리천궁에 오시어 찬탄하시기를, "석가모니 부처님은 오탁악세에서 지혜와 신통력을 보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즐거움과 괴로움의 도리를 알게 하신다." 하고 모두 시자를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을 드리게 하였다. 이 때 부처님께서 웃음을 머금으시고 백천만억의 큰 광명을 놓으셨으니 이른바, 대원만 광명이요, 대자비 광명이요, 대지혜 광명이요, 대반야 광명이요, 대삼매 광명이요, 대길상 광명이요, 대복덕 광명이요, 대공덕 광명이요, 대귀의 광명이요, 대찬탄 광명이었다. 이러한 말로 할 수 없는 광..

반야심경 사경 (feat. 네이버카페 '나는불자다', 사경지 양식 링크)

네이버카페 '나는불자다' 에서 사경을 시작했습니다 :D http://www.iambulja.com 나는 불자다 | 대한민국 대표 불교 ... : 네이버 카페 나는 불자다 | 대한민국 대표 불교 커뮤니티 cafe.naver.com 먼저 우리말 반야심경 사경을 하고 백중 입재 (7월 5일)부터는 지장경 사경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함께 동참하실 분들은 나불에서 만나요 :D 나는불자다 카페에 사경양식이 업로드 되오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세요 :) (링크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사경지 링크 입니다 :) https://cafe.naver.com/iambulja/682 [반야심경] 우리말 반야심경 사경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우리말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 이 비 설 신 의도 없고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법구경] 7. 깨달은 사람

[법구경] 7. 깨달은 사람 이미 이 세상의 여행을 마치고 근심과 걱정을 떠나 모든 속박을 끊고 자유를 얻은 사람 그에게는 털끝만 한 고뇌도 없다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출가하여 집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호수를 등지고 떠나는 백조처럼 그들은 이 집과 저 집을 버린다 재산을 모아두지 않고 검소하게 먹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 비어 아무 흔적도 없기 때문에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처럼 알아보기가 어렵다 잡념이란 잡념은 모두 끊어 버리고 먹고 입음에 구애받지 않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 비어 아무 흔적도 없기 때문에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처럼 알아보기가 어렵다 잘 길들인 말처럼 모든 감각이 잔잔하고 자만과 번뇌를 끊어버린 사람은 신들까지도 그를 부러워한다 대지와 같이 너그럽고 문지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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