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ing Soprano | 빛나는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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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소프라노] 봉은의 노래 - 황학현작사, 박범훈작곡 - 소프라노이빛나, 소리꾼이이화, 소리꾼홍승희 - 2022년 봉은사 새해맞이 타종식

2022년 봉은사 새해맞이 타종식 봉은국악합주단 지휘 박천지 봉은의 노래 황학현 작사 박범훈 작곡 영상 https://youtu.be/4QdTjDbzNFY 1. 도솔천 상서로움이 오색의 빛으로 흘러내려 금빛 찬란한 사자좌를 이루셨네 맑고 맑은 감소루 사시사철 솟아오르고 이르는 곳마다 전단향이 가득하여라 2. 천년의 법등을 밝힌 따스한 자비의 숨결 속에 역대조사가 빚어놓은 장엄이여 조선 불교 회생의 불 높이드신 문정왕후 순교로 꽃 피우신 보우대사의 공덕이어라 3. 긴탄압 굽히지 않고 팔천자 상소로 목숨 내건 백곡스님의 불꽃같은 신심이여 임진난에 나라 구한 서산대사 사명대사 봉은사 승과가 일궈낸 큰산이어라 4. 탐진치 삼독을 떨친 반야와 금강의 신심이여 정혜쌍수로 세운 빛이시여 고통스런 번뇌도 바람처럼 사라..

[빛나는소프라노] 연꽃 법당 (찬불가 - 최동호작사, 서근영작곡) - 풍경소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연꽃 법당 (풍경소리 53집) 최동호 작사 서근영 작곡 노래 김나희, 이빛나, 이혜민, 황경임 영상 https://youtu.be/t5QcUMzFcb8 붓다의 동산에 산까치가 우는날 연꽃법당 부처님을 만나러 가요 향기로운 법향이 가득한 법당에 참회진언 염불소리 울려퍼지면 백팔염주 헤아리며 소원비는 연꽃법당 우리절 부처님이 기뻐하리라 붓다의 동산에 산까치가 우는날 연꽃법당 부처님을 만나러 가요 극락정토 법음이 울리는 법당에 일체중생 인연따라 우리 만나면 백팔염주 헤아리며 소원비는 연꽃법당 우리절 부처님이 기뻐하리라 백팔염주 헤아리며 소원비는 연꽃법당 우리절 부처님이 기뻐하리라 기뻐하리라 기뻐하리라

육바라밀

육바라밀 바라밀은 범어 파라미타를 옮긴 것으로, 고통의 모든 경계를 뛰어넘어 마음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해달자재한 대적정의 경계에 이르렀다는 ‘도피안’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는 나름대로의 고통이 항상 있으므로 이 세상을 ‘차안’이라고 한다면, 차안의 반대편 이상세계가 ‘피안’이다. 이 피안에 이르는 것이 바라밀이다. 모든 불자가 불법에 귀의한 다음 끝없이 높고 영원불변의 진리를 향해 구도의 높은 뜻을 세웠을 때, 그 높은 뜻을 성취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이 곧 육바라밀인 것이다. 1. 보시 자비한 마음으로 힘 따라 아무 조건 없이 베풀어라. 금강경에도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주라’는 무주상보시를 말씀하셨듯이, 모든 사람을 내 몸과 같이 측은하게 여기는 자비심으로 정성껏 베풀어야 한다..

삼보(三寶)와 삼보사찰(三寶寺刹)

삼보와 삼보사찰 1. 삼보(三寶) 삼보란 불교에서 가장 긴요하게 생각하며, 받들고 의지하는 세 가지 큰 보물을 말한다. * 불(佛) - 부처님 (깨달음을 이룬 분) * 법(法) -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설하신 가르침 (예, 팔만대장경) * 승(僧)- 부처님 가르침을 의지하여 수행하는 스님 이 삼보에 귀의하는 것을 ‘삼귀의’라 한다. 삼귀의는 불자가 되는 필요불가결의 조건이며, 첫 순간의 맹세이며, 정각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므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 삼보사찰(三寶寺刹) 1) 불보사찰(佛寶寺刹) - 통도사(通度寺, 경남 양산) 신라 27대 선덕여왕 14년에 자장율사는 최초로 국가 인증을 얻은 금강계단을 설치하고 스님들의 득도식, 즉 수계식을 거행하였다. 현재 법당 뒤편 금강계단에 진신..

삼법인(三法印) • 사법인(四法印)

삼법인(三法印) • 사법인(四法印) 법인(法印)이란 ‘법의 표시’내지는 ‘법의 특징’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법인에 드는 것은 제행무상(諸行無常) • 일체개고(一切皆苦) • 제법무아(諸法無我) • 열반적정의 사법인설과 이 가운데 일체개고를 뺀 삼법인설이다. 1) 제행무상 (諸行無常) 일체의 현상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무상’하게 생멸변화함을 말한다. 물질이 항상 변화하여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은 현대의 자연과학에 의해서도 증명된 바이며, 정신적인 현상 또한 마찬가지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처럼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은 물론, 나의 재산 • 지위 • 명예 등 모든 것은 고정불변하며 영원한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속..

부모은중경 (우리말)

부모은중경 1. 법회의 시작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왕사성의 기수급고독원에서 삼만 팔천인의 대비구와 여러 보살 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대중들과 함께 남쪽으로 나아가시다가 마른 뼈 한 무더기를 보시자 오체를 땅에 기울여 마른 뼈에 예배하셨다. 이에 아난과 대중들이 여쭈었다. 2. 마른 뼈에 절하신 까닭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삼계의 거룩한 스승이시며 사생의 자비하신 어버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께 귀의하고 공경하옵거늘 어찌하여 이 마른 뼈에 예배하시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비록 나의 훌륭한 제자이며 출가하여 오래 수행하였건만 그 앎은 넓지 못하구나. 여기 마른 뼈 한 무더기는 어쩌면 내 전생의 조상이거나 여러 생을 거치는 ..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란 불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 ‘미리(豫) 닦는(修) 재(齋)’ 의식으로, 49재나 천도재가 죽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면 예수재는 살아있는 사람의 미래, 즉 자기 자신의 죽은 후의 왕생극락을 미리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죽은 뒤에 남의 손에 의하여 극락왕생을 바라는것 보다는 자기 자신이 살아있을 적에 스스로를 위하여 미리 공덕을 쌓는 것이며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수행입니다. 저는 처음 절에서 예수재를 지낸다는 말을 듣고 도대체 예수님 제사를 왜 절에서 지내주는 것인지 한동안 의아해 했습니다. 알고 보니 기독교의 예수님이 아니라, '미리 닦는다'는 뜻의 예수재(豫修齋) 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생전예수재는 시왕신앙이 활발하였던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중기에 성행하였습니다. 그러..

처서(處暑)

처서(處暑)는 24절기의 중 14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입추와 백로의 사이에 있어요. 음력 7월 15일 무렵, 양력으로 8월 23일 내지 8월 24일경이에요. 이때부터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처서에 접어들면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지고 푹푹 찌는 더위의 주 원흉인 습도가 서서히 가라앉으며 매미소리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해요. 그리고 여름 내내 계속되던 우중충한 먹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날씨가 다시 찾아와요. "처서가 지나면 참외맛이 없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도 삐뚤어진다" 라는 말이 그래서 나왔대요 :) 이 속담처럼 처서의 서늘함 때문에 파리, 모기의 극성도 사라져가고 귀뚜라미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해요. 아침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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