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빈 화분을 나눔받아왔는데 겨우 살아있는 아레카야자가 있었어요 흙은 바싹 말라있었는데 잘 버티고 있더라구요 아레카야자는 튼튼해서 살아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화분이 커서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물꽂이를 할까 분갈이를 해줄까 며칠을 고민하다가 분갈이로 결정하고 날 잡고 도전! 일단 뿌리 상태를 보기로 했어요 (뭐가 썩은 뿌리인건지 모르겠는건 함정😅) 위엔 다 죽었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싱싱해보이는 이유는 뭐죠😅 일단 뿌리가 까매진건 없는것 같아서 전부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 난석-마사토-배양토(+펄라이트) 하나에 다 할까 하다가 화분 두개에 나눠서 옮겨줬어요 과연 몇개나 살아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자랄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