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법인(三法印) • 사법인(四法印) 법인(法印)이란 ‘법의 표시’내지는 ‘법의 특징’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법인에 드는 것은 제행무상(諸行無常) • 일체개고(一切皆苦) • 제법무아(諸法無我) • 열반적정의 사법인설과 이 가운데 일체개고를 뺀 삼법인설이다. 1) 제행무상 (諸行無常) 일체의 현상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무상’하게 생멸변화함을 말한다. 물질이 항상 변화하여 고정적이지 않다는 것은 현대의 자연과학에 의해서도 증명된 바이며, 정신적인 현상 또한 마찬가지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처럼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은 물론, 나의 재산 • 지위 • 명예 등 모든 것은 고정불변하며 영원한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속..